복고 열풍 타고 ‘케이프 코트’ 귀환… 느낌은 중성적으로

케이프(망토) 패션이 돌아왔다. 담요를 두른 듯 온 몸을 감싸는 케이프는 여성의 몸매를 가려주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썼던 패션 소품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밀라노와 파리 등에서 열린 패션업계 ‘2019 가을ㆍ겨울(FW) 컬렉션’에서 케이프는 각 잡힌 어깨와 칼라, 긴 기장, 남성용 재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등으로 코트에 버금가는 주요 패션 아이템이 됐다. 옷 위에 무심하게 걸쳐 입는 케이프는 19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