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깜짝 등장했다. ‘배가본드’ 관계자는 “작품을 선뜻 빌려준 하정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F-X 사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제시카 리(문정희 분)가 국방부 장관 박만영(최광일 분)을 비롯한 국방 관계자들과 축하 자리를 열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제시카는 그림 경매를 열었고, 월담 김성훈 화백의 작품이라며 그림이 소개됐다. 이는 극중에 등장한 가상의 인물이었지만, 작품은 영화배우 하정우가 2018년에 그린 그림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2010년 화가로 데뷔한 하정우는 국내외에서 이미 수 십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많은 미술 평론가들 또한 그의 작품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배가본드’에 하정우의 작품이 등장한 것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하정우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극중 그림이 등장하는 장면을 위해 두 작가는 하정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하정우는 흔쾌히 그림을 대여해줬다는 전언이다. ‘배가본드’ 관계자는 “지난 회차 방영 이후 하정우의 그림을 알아본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전시회를 다녀온 분들이 그림을 알고 있더라”라며 “작품을 선뜻 빌려준 하정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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